포스코, 글로벌 기업과 하이렉스 상용화 협력 확대

  • 글로벌 11개 기업·기관과 기술 협력 논의

  • BHP 철광석 적용 검증 등 공동연구 확대

포스코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하이렉스 RD 파트너십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19~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하이렉스 R&D 파트너십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들과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지난 19~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포항제철소에서 '하이렉스 R&D 파트너십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와 일본 JFE, 독일 잘츠기터, 호주 BHP·리오틴토·포테스큐, 브라질 발레 등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하이렉스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원료와 수소, 설비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렉스 R&D 파트너십은 철강사와 원료사, 에너지사, 연구기관이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구성한 협력체계다. 원료사는 철광석의 공정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에너지사는 수소 생산·공급 기술을, 연구기관은 공정 및 설비 기술을 연구하는 방식이다.

포스코는 지난 9월 BHP와 하이렉스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BHP 철광석의 공정 적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하이렉스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유동환원 기술개발 현황, 파일럿 전기용융로(Pilot ESF) 연구 진행 상황 등이 공유됐다. 하이렉스 공정의 연속 운전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모 플랜트 설계·건설 현황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의 하이렉스 데모 플랜트 건설현장과 3파이넥스, 파일럿 전기용융로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 관계자는 "하이렉스 R&D 파트너십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과제를 풀어가는 개방형 협력 플랫폼"이라며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확대해 기술 완성도와 상용화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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