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비·자재 공급사와 소통 강화…동반성장 지원 확대

  • 포항·광양서 하반기 정보교류회…포항 지역 114개 사 참여

  • 구매정책·안전·정보보호 교육…공급사 애로사항 청취·지원사업 안내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에서 포항 지역 공급사 임직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에서 포항 지역 공급사 임직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가 지역 설비·자재 공급사와 구매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 및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포항 인재창조원과 광양 백운교육관에서 ‘2026년 하반기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 행사에는 지역 설비·자재 공급사 114개 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구매정책과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공급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성과공유제 우수 과제를 수행한 공급사에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참여 기업과 공유하는 제도다.
 
공급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공정거래와 안전관리, 정보보호 관련 주요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보안 지침과 정보 유출 예방 수칙을 공유했다. 공사·납품 현장의 안전 준수사항과 시공사 안전역량등급 평가 절차도 설명했다.
 
공급사들의 경영 부담과 현장 애로를 살피는 시간도 마련됐다. 포스코는 공급사 지원 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포항 지역 자재 공급사인 대한동방의 송호진 대표는 “포스코의 구매정책은 물론 안전과 정보보호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공급사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공급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동반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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