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6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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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에스바이오]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 엠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6% 넘게 오르며 강세다.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상장 첫날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엠에스바이오는 공모가(7800원) 대비 5200원(66.78%)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두 배를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하기도 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53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28만6498건, 청약 증거금은 약 6조15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국내외 2269개 기관이 참여해 1096.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6800~7800원의 상단인 78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312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122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활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건과 재생을 돕는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인체조직 이식재와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하며 연조직 재건과 골 재생 등 의료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탈세포화·세포외기질(ECM) 보존, 콜라겐 정제·가교 등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238억원, 영업이익은 85억6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36%를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21.3% 늘었다.

엠에스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충북 오창 신공장 건설과 생산설비 확충, 해외 거점 구축 및 국내외 임상시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신규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성포 엠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 분야에서 축적해 온 원천기술을 제품으로 상용화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ECM 스킨부스터 등 차세대 제품과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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