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19일부터 시행됐으며 평화누리길 전 구간 약 189㎞를 완주한 여행객에게 기존 마스터 배지와 코스별 핀배지뿐 아니라 전통 방식으로 제작한 수제 완주호패와 족자형 완주증서를 추가로 지급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완주 기념품의 소장 가치를 높여 신규 여행객의 첫 종주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완주자들이 다시 전 코스를 걷는 재종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된 수제 완주호패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목공방과 협업해 제작한 전통 목공예품으로, 가방걸이 형태로 만들어 여행객들이 평화누리길 완주의 기록을 일상에서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규 기념품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를 처음 완주한 여행객뿐 아니라 과거에 완주한 경험이 있더라도 다시 전체 구간을 걸어 새롭게 완주 인증을 신청한 재완주자에게도 지급된다.
다만 과거 완주 기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추가 기념품을 소급 지급하지는 않으며 기존 완주자는 새롭게 전 코스를 종주하고 인증 절차를 마쳐야 개편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지급 기준을 통해 기존 완주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면서 평화누리길을 반복해서 찾는 도보여행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자들이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연천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거점시설인 어울림센터에서는 수제 호패에 이름과 완주번호, 완주일자를 새기는 맞춤형 각인 서비스도 운영한다. 센터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완주 인증을 마친 여행객은 현장에서 각인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해 택배로 호패를 수령한 경우에도 이후 센터를 방문하면 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화누리길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약 189㎞의 도보여행길로, 2010년 개장한 이후 접경지역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체 노선은 김포 3개, 고양 2개, 파주 4개, 연천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역사적 장소와 강변·생태환경을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보여행객들이 땀 흘려 새긴 수많은 발자국과 특별한 추억을 보다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성 어린 선물로 완주 기념품을 제작했다"며 "평화누리길 완주에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이 연천 어울림센터에 방문하셔서 나만의 각인 호패와 품격 있는 족자 완주증서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 완주 인증과 기념품 지급, 맞춤형 각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화누리길 공식 카페와 연천 어울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어울림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