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7~2030년 사회보장계획 공개…64개 사업 제시

  • AI 복지안전망·통합돌봄·일자리·주거 지원 등 7대 전략 마련

  • 20일 도청서 공청회…도민·전문가 100여 명 참여, 현장 의견 수렴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확대, 일자리·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개편에 나선다.

지역마다 다른 복지 수요를 어떻게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복지 전문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2027~2030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사업을 공개했다.

이날 제시된 계획안은 AI 기반 복지안전망 구축과 생애주기별 통합돌봄·건강보장 강화, 일자리·주거 등 자립기반 확충, 문화·여가 및 사회참여 확대, 위기·고립 예방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박사는 7대 추진전략을 설명하며 사회보장 분야 35개 사업과 균형발전 분야 29개 사업 등 모두 64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이재완 공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윤영 전북대학교 교수,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김민정 당진시가족지원센터장, 박귀원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정책의 실효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보장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전략과 중점사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충남도는 지난 4월부터 제5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시군별 복지 수요를 토대로 새 계획을 준비해 왔다. 공청회에서 나온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정책 타당성을 따져 최종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상 충남도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은 “도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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