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 제1차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도내 5대 광역 관광권역 발굴을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섰다.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각각 핵심 과제다.
도의회는 지난 15일과 16일 두 연구모임의 첫 회의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김영수 의원(서산3·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철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용역진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충북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국책사업으로, 서해안 산업·물류 거점과 중부 내륙, 동해안 관광지역을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연구모임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우선 과제로 정하고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입증할 연구자료 확보와 노선 통과 지자체 간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수 의원은 "단순히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정밀한 논리와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가계획 반영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사업 착공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숙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5일 ‘충남형 문화관광 대전환을 위한 연구모임’ 제1차 회의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최연숙 의원, 5대 광역 관광권역 발굴·체류형 관광 확대
최연숙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은 '충남형 문화관광 대전환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고 광역 문화관광권 구축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모임은 백제 국가유산권과 내포 순례길, 서해 생태문화권 등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시군 경계를 넘어 연결하는 관광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관광객이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지역 간 연계 가능성이 높은 5개 관광권역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연숙 의원은 "충남은 풍부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갖고 있지만 개별 관광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관광객이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머무를 수 있는 새로운 관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 결과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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