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솔루션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틱톡샵’을 앞세워 국내 기업 공략에 나선다. 콘텐츠에서 형성된 이용자의 관심을 광고와 상품 구매로 연결해 기업의 마케팅 성과와 해외 판매 확대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틱톡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틱톡 서밋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틱톡 서밋은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트렌드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틱톡의 최대 규모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는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과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틱톡의 주요 광고·커머스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틱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신민재 틱톡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생성형 AI 솔루션 ‘틱톡 심포니’를 활용해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성과를 검증·확장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생성형 AI 모델 ‘시댄스 2.5’를 활용한 광고 영상 제작 과정도 시연한다.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도 소개한다. AI 기반 광고 소재 대량 제작·테스트와 캠페인 운영·최적화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플러스(Smart+)’ 등을 소개한다. AI 에이전트가 마케팅 업무를 연결하는 ‘틱톡 에이전틱 AI’의 발전 방향도 공개한다.
틱톡샵은 현재 한국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틱톡은 국내 브랜드가 해외 틱톡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는 미국에서 성과를 거둔 K-뷰티의 영국 시장 확대 전략과 유럽 주요국 판매 방식,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KR 다이렉트 쉬핑’,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커머스에서는 ‘틱톡샵’을 통한 한국 브랜드의 해외 판매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에서 성과를 거둔 K-뷰티의 영국 시장 확대 전략과 한 번의 입점으로 유럽 주요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KR 다이렉트 쉬핑’,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콘텐츠를 광고와 구매로 연결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주요 의제다. 틱톡은 타깃 고객(Audience), 콘텐츠(Content), 적절한 시점(Moment)을 결합한 ‘ACM’ 전략과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제일기획, 땡겨요, 노모어피자 등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캠페인 사례를 공유한다.
틱톡이 지난 8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에서 K-컬처를 접한 응답자의 55.7%가 관련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틱톡은 콘텐츠 소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플랫폼 특성을 광고와 커머스 사업 확대에 활용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광고 상품과 AI 아바타 생성 솔루션, 틱톡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딩 등에 대한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시치 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 브랜드와 전 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틱톡을 통해 이미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틱톡의 다양한 솔루션과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각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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