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장관 "호남권 반도체 산단 부지, 기업 투자 맞춰 적기 공급"

  • 광주군공항 250만평 후보지 우선 지정, 800조 반도체 투자 대응

  • 교통·정주여건 개선 병행, 전력·용수 인프라 적기 공급 추진

홍지선 국토장관이 15일 광주군공항을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사진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장관이 15일 광주군공항을 찾아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사진=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군공항을 찾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홍 장관은 기업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교통망과 정주여건 개선,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확충을 추진할 방침이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은 지난 7월 말 국가산단 후보지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산단계획 수립과 설계에 착수했다. 사업은 지난 6월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800조원 규모 반도체 팹 투자계획에 대응해 추진 중이다.
 
홍 장관은 이날 광주군공항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공군 관계자를 격려한 뒤 관제탑에서 공항 시설과 부지 현황을 살폈다. 우선 개발부지로 검토 중인 탄약고 이전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 여건을 점검하기도 했다.
 
홍 장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하고 적기에 제공하는 게 핵심”이라며 “산단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충분한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 투자가 지역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동시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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