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P8101번은 지난 8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으며 시는 개통 당일 현장 시승식을 열고 노선 운행 상황과 정류장 이용 여건, 시민들의 실제 탑승 편의 등을 점검했다.
최원용 평택시장도 개통 첫날 버스에 직접 탑승해 화양지구와 청북신도시를 거쳐 서울교대역으로 이어지는 주요 구간을 이동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운행 상황과 시민 이용 과정 등을 살폈다.
P8101번은 평택 서부권의 화양지구에서 출발해 청북신도시를 거쳐 서울교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환승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한다.
노선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하루 6회 운행하며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를 통해 출발 시간과 잔여 좌석을 확인한 뒤 좌석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경기편하G버스는 서울·경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출퇴근 집중형 예약버스로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3450원이며 승객은 MiRi 앱에 실제 탑승할 교통카드를 등록한 뒤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고 탑승 시 등록한 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이용한다. 운행 시간과 잔여 좌석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P8101번은 경기도가 도민 제안 등을 반영해 확정한 신규 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가운데 하나로, 평택을 비롯해 양주와 화성, 의왕 등에 신규 노선이 지난 8일부터 함께 운행을 시작했다.
평택시는 특히 화양지구와 청북신도시처럼 서울 방면 철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 강남권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서부권 주민들의 장거리 출퇴근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평택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평택시 최초의 경기 편하G버스를 개통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서울을 오갈 수 있도록 이용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이용객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필요한 경우 운행 횟수 증차 등 서비스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P8101번 개통 이후 좌석 이용률과 시민 의견, 출퇴근 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광역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편하G버스 추가 노선과 운행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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