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대한항공, 유가 변동성에도 견조한 이익 체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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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유안타증권은 30일 대한항공에 대해 오는 12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본격화될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기존 아시아나 노선에 대한항공 운임체계가 적용되며 수익 개선 여지가 있고, 중복 노선 및 스케줄 조정을 통한 네트워크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구매, 계약 통합과 정비 효율화 등 비용 측면의 시너지까지 더해지며 내년 통합 법인의 이익 체력은 올해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분야에 대해선 "이번 분기 중국·일본 중심의 단거리 노선에서 높은 수송 증가를 보인 가운데 장거리 및 환승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운임과 탑승률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항공화물 분야를 두고는 "반도체 등 고부가 화물 수요 호조가 이어지며 화물 수익성 역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동사의 높은 이익 방어력을 기대한다"며 "여객은 장거리·프리미엄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화물은 장기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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