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과 추석 인사..."안심 보육환경 만들 것"

  • 원아들과 눈높이 대화·교직원 격려...일·가정 양립 위한 보육환경 개선 약속

사진충북도
[사진=충북도]
신용한 충청북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도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손편지와 송편을 전달받고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도에 따르면 신 지사는 전날 도청 여는마당을 찾은 서원대학교위탁 충북도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손편지와 송편을 전달받았다. 이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문을 연 도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마련됐다. 신 지사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린이집 생활에 관심을 보였고, 직원 자녀들이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충북도청 직장어린이집은 도청 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충북도청 개청 이후 첫 직장 보육시설이다. 지난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개원 당시에는 0세부터 4세까지 원아 57명이 입소하고 원장과 보육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31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될 계획이었으며 현재는 원아 58명과 교직원 25명이 어린이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운영 과정에서 실제 원아와 교직원 규모가 조정된 셈이다.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돌봄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연계와 건강·생태, 독서·놀이, 미래·디지털 등 분야별 특화 보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직장어린이집을 직원 복지시설뿐 아니라 새로운 보육 프로그램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효과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용한 지사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 덕분에 도청에도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가득해진 것 같다"며 "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 도청 직장어린이집을 특화·혁신 보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를 도내 어린이집과 공유해 지역 보육현장으로 확산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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