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농촌공간 '대개편' 본격화

  •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민공청회…10월 특화지구 선정·농식품부 승인 추진

농촌공간 주민공청회 사진삼척시
농촌공간 주민공청회.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서비스와 농촌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고 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삼척 농촌지역의 현황과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마련한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설정 방향을 설명하고 정주환경 개선,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산업 부가가치 확대 등 분야별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또 농촌특화지구 운영·관리 방안과 사업 추진체계, 재원 및 투자계획, 성과관리 방안 등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을 들었다.
 
시는 지난 2024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읍·면별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유해시설 및 농촌특화지구 후보지를 조사했다. 전문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자문을 거쳐 계획을 보완했으며, 지난 5월 농촌공간정책심의회에서 기본계획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농촌지역의 주거·생활서비스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농촌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촌특화지구를 통해 유해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한 뒤 오는 10월 제2차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어 농촌재생활성화지역과 농촌특화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여건과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계획을 보완해 농촌지역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서비스 확충, 농촌산업 육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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