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경남지역 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거제·통영 등 경남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의 일환이다.
농협은 농경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했다. 현장 복구와 금융지원, 보험 및 생활 안정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재해 발생 직후에는 농업인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키트와 세탁 차량, 대피소 구호 텐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총 7억30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금융지원도 이어진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 가구에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신규 대출 우대금리, 정책자금 신규 지원, 대출 상환·카드대금 청구 유예,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손해평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거제·통영을 비롯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영농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최근 3년간 재해 관련 실질 수혜 지원규모 840억원, 복구지원인력 2만1000여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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