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황선우 앞세운 男 혼계영, 결승 안착…2회 연속 메달 노린다

  • 3분39초17로 터치패드 찍어…1조 2위

  • 항저우 은메달 이어 2회 연속 메달 도전

사진연합뉴스
22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400m 혼계영 예선. 한국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예선을 통과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자신의 세 번째 메달을 노린다.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 조성재(국군체육부대), 김지훈(대전광역시청), 황선우로 구성된 한국 남자 혼계영 대표팀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39초17을 기록했다.

예선 1조에서 카자흐스탄(3분38초65)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온 한국은 전체 16개국 가운데 5위에 올라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일본이 3분33초62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고 중국이 3분36초56으로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는 3분38초97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이 종목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3분32초05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한국이 거둔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와 2022 항저우 대회의 은메달이다.

황선우에게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추가할 기회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김준우·김우민·이호준과 출전한 남자 계영 800m에서도 7분06초7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은 이날 오후 6시 25분 열린다.

개인 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결승 진출이 이어졌다. 여자 배영 200m에 출전한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는 2분11초61로 예선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항저우 대회 배영 100m와 200m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은지는 이번에도 시상대를 노린다.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민석(전주시청)이 4분21초80으로 전체 3위, 김민섭(경북체육회)이 4분23초75로 7위를 기록해 나란히 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자유형에서도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 자유형 100m의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55초14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자유형 400m에서는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4분14초54로 6위, 김채윤(대전체고)이 4분20초62로 10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자유형 100m에 함께 출전한 조현주(경북도청)는 56초43으로 11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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