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주도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한다

  • '교육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민·관·학·산 협력 기반 완주형 미래교육 '본격'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지역의 교육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과 학교,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완주형 교육혁신’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18일 ‘모두가 빛나게, 완주가 새롭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혁신을 주제로 ‘완주군 교육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유희태 군수와 성중기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완주교육장, 대학·산업 관계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군수·교육장·학부모·학생 대표가 함께 비전 선포문을 낭독하며 완주형 교육혁신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의 비전과 추진전략, 대학·산업과 연계한 지역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기획발표가 진행됐다.

기획발표에서는 ‘지역이 함께하는 완주교육’​을 주제로 대학·산업과 연계한 교육방안을 제시하고, ‘포용으로 격차를 넘고,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완주교육’​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대학, 산업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주도 교육혁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대학과 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데 협력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와도 맞닿아있어 관심을 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2027년부터 최대 5년간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연간 26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기관과 대학, 산업계,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교육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주도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단순히 새로운 교육정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완주의 미래를 교육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지역사회의 약속”이라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하는 완주형 교육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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