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귀농 전 파주서 30일 미리 살아본다...칠중성마을 하반기 체험 모집

  • 영농실습·주민교류 등 실제 농촌생활 경험...숙박·교육프로그램 비용 전액 지원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사진=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영농과 주민교류를 경험한 뒤 이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파주 칠중성마을에서 하반기 ‘농촌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파주 칠중성마을에서 숙박하며 농촌생활과 영농실습, 지역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농촌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 지역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지역인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최대 2인 1팀으로 가능하고, 2인으로 신청할 경우 부부나 직계가족으로 한정된다. 진흥원은 총 5개 팀을 선정해 체험기간 동안 숙박과 교육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농작물 재배와 수확 등 영농활동뿐 아니라 마을 주민과 일상을 함께하며 생활환경과 교통·편의시설, 공동체 관계 등을 직접 경험해 귀농·귀촌 이후 자신에게 필요한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 같은 한 달 체험을 단순 농촌관광보다 실제 이주 전 생활 적응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올해 귀농귀촌 지원체계도 준비단계의 상담과 로드맵 수립, 실행단계의 교육·한 달 살기, 정착 이후 네트워크 지원을 연속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진흥원은 한 달 살기 외에도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으로 잇는 마실짝꿍’, 귀농귀촌 대학과 정착 로드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단순 이주보다 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고 장기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 한 달 체험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준비사항은 센터 공지사항과 상담전화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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