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농공단지 850m 새단장…구조고도화 장려상

  • 15억 2000만 원 투입해 전선·통신선 지중화…가로등·쉼터·가로수 조성

  •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분야 유일 수상

2026년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수상 모습사진예산군

예산군 관계자들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장려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농공단지 내 85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보행·휴식 공간을 확충한 예산군의 환경개선사업이 전국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산군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사업은 ‘예산농공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다. 예산군은 공공투자 부문에 참가했으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는 올해 5월 기준 준공된 전국의 구조고도화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기획력과 사업 시행·관리 능력, 성과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산군은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까지 예산농공단지 내 850m 구간을 정비했다.

총사업비는 15억 2000만 원으로 국비 10억 원, 충남도비 1억 2600만 원, 군비 2억 9400만 원, 민간 자금 1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전선로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으로 옮기고 디자인 가로등과 간판을 설치했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한평 쉼터’를 조성하고 가로수도 심었다.
 

이번 사업은 산업시설 중심의 농공단지에 보행과 휴식 기능을 더하고 거리 경관을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은 정비가 필요한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추가로 발굴해 구조고도화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농공단지의 미관과 근로자·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한 점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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