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추석 연휴 AI 활용 특별 소통 체계 가동...영상통화 무료 제공

  • 인파 밀집 지역 통신 품질 점검·기지국 용량 최적화 작업 나서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있다 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있다. [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별 소통 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영상통화 요금도 무료로 제공한다.

18일 통신 3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T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해 대응한다. 연휴 기간에는 SKT와 SK브로드밴드, SK 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 운용·유지보수 협력사에서 3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네트워크 관제센터(NMC)를 중심으로 AI 기반 네트워크를 운용한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에이원(A-One)'을 활용해 전국 네트워크 트래픽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오는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요 교통 거점의 통신 품질을 점검한다.

인구 밀집 지역의 5G·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스미싱 문자 유포와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보안 관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도 고속도로 등 주요 밀집 지역의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운영 체계에 돌입했다.

유플티비(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증설한다.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에이아이온(AION)'을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변화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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