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나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을 위한 템플스테이 등 종교시설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일명 '약자의 휴일'이라고 해서 발달장애인 부모를 하루라도 쉬게 해주면 참 좋겠다"며 "최상(의 장소) 중 한 곳이 템플스테이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면 비용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일부 지원하고, 그날은 발달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전국에 템플스테이가 150개 정도 되는데 이번에 예산이 30억원 깎였다"며 "절에서 유치하고 있지만 운영 자체가 힘들다. 세심하게 현미경 보듯 봐야지 무조건 일률적으로, 기계적으로 그렇게 (삭감)하는 것은 정책에 도움이 별로 안 될 것 같다"고 짚었다. 이에 김 대표는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상진스님은 김 대표를 향해 "항상 봐 와도 믿음직스럽고 무슨 일이든 걱정 없고 잘하리라 생각한다"며 "저희도 정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한국 사회의 큰 어른들을 만나고 있지 않느냐"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을 다독이고 큰 어른들을 만나 말씀을 듣는 과정이 곧 통합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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