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시민·예술인이 함께 만든 평택호 물빛축제...수변 문화관광 가능성 넓혔다

  • 12일 한국소리터·모래톱공원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공연·체험 이어져

  • 평택팝스오케스트라·그라나다·군조크루 무대...지역작가·어린이 체험도 운영

사진평택시
최원용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호의 수변 경관을 무대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자치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불꽃놀이를 한데 묶은 ‘2026 평택호 물빛축제’가 지난 12일 한국소리터와 모래톱공원 일원에서 하루 동안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을 문화행사로 막을 내렸다.

1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공연과 체험·전시·먹거리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상설공연으로 시작해 평택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 댄스 퍼포먼스 그룹 ‘군조크루’의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전통과 현대 장르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밤에는 평택호 수면과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낮부터 이어진 공연·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야간 볼거리까지 연결해 방문객들이 행사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작가가 참여한 기획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평택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문화행사와 지역 소비를 연결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축제에 앞서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예술인 공연단을 공개 모집하고 별도의 푸드트럭 참여업체도 선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 공연 중심의 행사가 아닌 지역 예술인과 상인·시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는 데 무게를 뒀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호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별 운영성과와 관람객 동선,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국소리터와 모래톱공원을 비롯한 평택호 관광단지의 수변 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축제의 지속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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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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