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공연과 체험·전시·먹거리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축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상설공연으로 시작해 평택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 댄스 퍼포먼스 그룹 ‘군조크루’의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전통과 현대 장르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밤에는 평택호 수면과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낮부터 이어진 공연·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야간 볼거리까지 연결해 방문객들이 행사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축제에 앞서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예술인 공연단을 공개 모집하고 별도의 푸드트럭 참여업체도 선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 공연 중심의 행사가 아닌 지역 예술인과 상인·시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는 데 무게를 뒀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호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별 운영성과와 관람객 동선,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국소리터와 모래톱공원을 비롯한 평택호 관광단지의 수변 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축제의 지속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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