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생명나눔과 독서문화 분야에서 잇따라 상을 받는다. 양구군보건소는 14일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양구군은 15일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14일 양구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인체조직 기증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행사장에서 기증 희망 등록을 홍보하고 주민 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한 점,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기증자와 유가족 예우를 확대한 점 등이 수상 배경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생명나눔 유공자로 개인 34명과 기관 5곳을 표창했다.
양구군은 15일 서울 명지대에서 열리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받는다. 이 상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다.
군은 공무원 독서통신 프로그램과 육군 제21사단 장병 대상 독서경영대학을 운영해 왔다. 동면·방산면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독서 토론과 기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자기계발 과정도 마련했다.
두 상은 각각 기증 참여를 알리고 기증자를 예우한 보건소의 활동, 계층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군의 활동에 대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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