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를 오는 10월 8일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도깨비의세계’ 정식 출시 일정과 주요 콘텐츠, 전투 시스템, 서비스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인기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그래픽을 적용해 레트로한 감성과 입체적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한국 전통 설화와 동양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원작의 세계관을 게임으로 확장했으며,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IP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적인 세계관과 독착성 있는 도트 그래픽이 특징"이라며 "성장과 협력이라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콘텐츠로는 12종의 ‘도술’ 스타일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 공개됐다. 이용자는 고정된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도술 스타일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구성할 수 있다. 각 스타일의 특성과 스킬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는 성장 구조도 특징이다. 이용자 간 경쟁을 필수 요소로 두지 않고 협력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선택적으로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용자 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도깨비 총회’ 등 운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시스템 ‘묘롱’을 통한 이용자 편의 기능과 서비스 운영 방향도 공개됐다. 쇼케이스에서는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세부 서비스 정책을 소개했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이용자들을 대신해 개발진에게 질문하는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출시 전 이용자들에게 실제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한다. 오는 9월 18일 라이브 시연회를 열고 게임플레이와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개발진의 실시간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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