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 안전 지원금을 지급한다.
9일 완주군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커진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주민등록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총 10만 877명이다. 신청일 이전 사망자와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읍·면의 경로당 등 64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지급하고, 12일과 13일, 주말에는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지급한다.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평일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세대원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세대원은 본인 지원금을 직접 수령하거나 세대주 위임장과 필요한 신분증을 제출해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대신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완주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급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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