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 해운대구청,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에서 연 '2026 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대학생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학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자생적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 주요한 성과다.
특히 동명대 학생들은 철저한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고유의 정취에 최신 트렌드를 융합한 5개 특화 팝업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레트로 스튜디오인 동명사진관, 상인과 주민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반여2동시장 그림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환경과 나눔을 실천한 반여2동 다시장터, 감각적인 자체 기획 굿즈를 선보인 펀잼구구, 반려동물 한복 체험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꼬무작 등은 상인회가 준비한 먹거리 포차존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운대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부산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브랜딩 지원, 그리고 대학의 참신한 현장 기획력이 빚어낸 시너지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성여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구현하며 상인, 주민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민관학 거버넌스를 토대로 지역 골목상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전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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