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위원회)가 향후 '대한민국 AI행동계획'을 지속 고도화하고 지역과 청년에게 AI를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협력,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시드(SEED) 프로젝트 등 범부처 대형 AI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 간 조정·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8일 위원회는 서울스퀘어에서 '위원회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주요 정책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상근부위원장,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 임문영 국회의원, 10개 분과귀원장, 2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태스크포스(TF) 리더, 민간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편 향후 대한민국 AI행동계획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가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지원한다.
우선 기술혁신·인프라 분과에서는 오는 3월까지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심의·의결체계 구축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의 실시간 운영현황 관리체계 고도화 등으로 국가 AI 인프라 효율적 활용도 지원한다.
과학분야는 K-문샷, 연구데이터법 후속 조치를 지원하고 바이오·자료·보건의료 등 분야별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활용을 점검한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원스톱 AI플랫폼 실증·확산, 공공 병원 AI 전환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AX·생태계분과에서는 기존 제조 AI·자율주행·휴머노이드 등 주요 전략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3분기 '2030 글로벌 AI 데카콘 기업 육성계획', 오는 4분기 '자율주행 중심 교통·물류 AI 대전환 계획' 등의 수립도 지원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뒷받침한다.
공공AX 분과에서는 공공AX 신속개발 추진체계, 공공AX 가이드라인 마련에 주력한다.
데이터분과에서는 국가 차원의 AI·데이터·기술 정책 간 연계·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사회 분과에서는 3분기 'AI 복지·돌봄 혁신 계획', 'AI 범죄 근절 종합 대응 계획', 'AI 시대 문화 미래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다. 4분기에는 '모두를 위한 AI 기본사회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람 중심 포용적 AI를 위한 정책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국방·안보 분야에서는 향후 5개 국방 AX 거점을 순차 개소하는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AI 개발, 국방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1월 발의됐던 국방AI법의 조속한 제정과 시행을 뒷받침한다.
글로벌협력분과에서는 3분기 국가 AI 표준화 거버넌스 체계를 확정한다. 오는 11월 열린 APEC 정상회의, 12월 G20 정상회의 등 주요 다자회의의 AI 의제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인재분과에서는 교튝특화 AI 구축 ISP 수립을 지원한다. 국가교육위원히와도 협업해 고등교육 전 학문 분야의 AI 내재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AI민주주의 분과에서는 오는 2027년 3월 'AI시대 K-민주주의: 비전과 행동 계획'을 확정·발표한다. 노동·교육 등 5대 주제별 AI 공론장 실증과 'K-민주주의 AI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8년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AI 시대 민주주의 규범'을 구성·제안하여 AI 민주주의 글로벌 논의를 선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고도화한 사이버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부처별 보안 제도 연계도 추진한다. ISMS, N2SF, CSAP 간 연계와 국제적 상호운용성이 확보된 K-AI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마련이 골자다.
마지막으로 법률TF는 향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AI 입법 프레임워크'를 공식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분야별 AI 법률의 제·개정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지난 1년은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라며 "향후 '‘대체불가 글로벌 AI 핵심 공급망 국가’로 도약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AI의 기회와 혜택을 함께 누리는 '모두의 AI'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신임 상근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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