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공공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P&G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마트, 테라사이클코리아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약 1.3t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벤치 30개를 KTX 용산역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을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편의시설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 제작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자원순환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를 통해 수거됐다. 한국P&G는 약 9년간 이마트 매장 내 수거함을 통해 자사 제품 포장재를 회수·재활용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특히 벤치에는 가플지우 캠페인의 자원순환 과정을 소개하는 안내 명패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P&G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플지우는 이마트와 테라사이클코리아, 한국P&G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해안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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