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남권 출향도민 100명과 도정 공유...서울·경기로 설명회 확대

  • 5일 포항서 경남·구미·부산·울산·포항 강원도민회 임원·회원 100여 명 참석

  • 민선9기 도정방향·강원생활도민제도·고향사랑기부제·통합돌봄 주요내용 안내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영남권 출향도민 100여 명을 직접 찾아 민선9기 도정 방향과 생활인구 확대, 고향사랑기부, 통합돌봄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출향도민회의 지역경제 지원 활동을 실질적인 도정 참여로 연결하는 권역별 소통에 나섰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북 포항시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강원 출향도민 도정 설명회’에는 경남과 구미, 부산, 울산, 포항 강원도민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도정 현안과 출향도민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도민을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 도정 현안을 알리고, 지역별 강원도민회 간 교류를 확대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용권 강원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민선9기 도정 목표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출향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강원생활도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3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강원생활도민제도는 강원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도 생활인구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제휴시설과 관광·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는 올해 관련 활성화 예산을 2억3350만원으로 편성해 전년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강원 외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이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올해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는 등 제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돌봄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에서 연계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관련 법률은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강원도도 이에 맞춰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정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출향도민회 활성화와 강원 발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각 지역 도민회가 고향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권역별 출향도민 설명회를 이어가고, 도민회 활동이 생활인구 확대와 고향사랑기부, 지역경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정 참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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