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각종 재난·재해가 다양화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 3일 군포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지역민방위대장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이 시민 생활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지역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해야 하는 대장들의 초동 대응 능력과 현장 지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민방위기본법 등 관련 제도와 민방위대장의 역할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시민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도가 높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와 각종 사회재난 등으로 재난의 유형과 발생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상황 속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이 실질적인 안전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 시장은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위험을 미리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생활권 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동 지역민방위대장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시키고 필요한 초동조치를 취하는 등 ‘지역 안전의 최일선 리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계기로 실제 생활권에서 작동하는 재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재난이 발생하면 결국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이웃이라고 생각한다”며 “통장님들이 심폐소생술이나 AED 사용법까지 직접 배운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훨씬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행정기관의 대응뿐 아니라 동네에서 주민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안전 인력을 키우는 정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군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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