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즐기고, 취업까지"…경북 청년들의 축제 열린다

  • 경북도, 9~10일 대구가톨릭대서 '2026 경북 청년 이음 페스타' 개최

  • 청년정책·체험·공연 한자리에…도내 30여개 기업 현장면접도

‘2026 경북 청년 이음 페스타와 취업’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2026 경북 청년 이음 페스타와 취업’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경북 청년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며 취업까지 준비할 수 있는 청년 축제가 열린다.
 
경북도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 간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6 경북 청년 이음 페스타와 취업’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년 축제를 넘어 청년들이 문화와 체험을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고,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축제와 취업박람회를 연계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도내 우수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면접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현장에는 청년정책존과 네트워킹존, 이벤트 체험존, 청년포차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청년정책존에는 경북도와 시·군 청년센터, 청년정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찾아보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정책 룰렛과 무작위 정책 뽑기, 정책 문구 읽기 미션 등 게임과 체험을 접목해 청년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벤트 체험존에서는 90초 릴레이 대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인생네컷과 성향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야외 포장마차 분위기로 꾸며지는 청년포차존에서는 청년들이 축제 현장에 머물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개막 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청년들의 도전과 고민을 주제로 한 ‘경청(경북청년)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개그맨 김원효, 아나운서 정채연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고민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질의 응답과 신조어 퀴즈 등을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에는 청하와 조유리, 코요태, 멜로망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청춘 참여 레크리에이션과 디제잉 파티,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취업박람회에는 모빌리티와 바이오 분야 등을 중심으로 도내 우수 기업 30여개 사가 참여해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지문적성검사, 가상현실 체험 등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한편,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며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청년 이음 페스타는 우리 경북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마음껏 즐기면서 청년정책과 취업·일자리 정보까지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많은 경북 청년들이 찾아와 신나게 축제를 즐기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다시 힘차게 내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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