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2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이 이뤄진다.
의회는 2∼8일까지 예산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모두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조례안으로는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지태훈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이어, 9∼17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김동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현 의원 등 7명이 공동발의한 ‘과천위례선 주암지구 관통 및 주암역 노선 확정 강력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다.
의회는 결의안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의회와 집행부가 정쟁이나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기보다 예산, 교통, 교육, 행정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이번 정례회가 단순한 안건 처리를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선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한 해의 재정운영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과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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