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평택시의장 "행감 결과 변화로 이어져야...예산 집행의 효율성·형평성 확인"

  • 평택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개회...오는 23일까지

  • 행정사무감사로 주요 사업·예산집행 점검...시민제보도 감사 과정에 반영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 타봉하는 최재영 의장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사봉 타봉하는 최재영 의장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민선 9기 평택시정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한꺼번에 심사하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하면서,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와 행정상 문제점 및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23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결산·기금운용계획 변경안·추경안 등을 처리하는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기획항만경제실과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교육국을 비롯해 복지·환경·도시·교통 분야 실·국과 평택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재정 투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7분 자유발언도 이어져 이종원 의원은 공공갈등 영향의 사전 분석과 평택형 갈등관리 매뉴얼 구축, 전담기능 정비를 요구했으며 김래현 의원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통학버스 배차와 평택시·교육지원청·학교·운수업체 간 협력체계 및 통합 통학 순환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영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변화로 이어지도록 이행현황 전용 게시판을 구축하고 장기 추진·검토 과제에 대해서는 연차별 계획과 지연사유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감사 이후 집행부의 개선 조치와 처리 결과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시간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냉정하게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결산에서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면밀하게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결산·추경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평택시의회
[사진=평택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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