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추석 맞아 '15% 할인·더드림'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 양양사랑상품권 10억 원 규모 15% 할인…고향사랑기부제 특별 답례품으로 소비·기부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 사진양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홍보.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경제 활성화 및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양양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해 명절을 앞둔 군민과 출향인,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양양사랑상품권이 가맹점 확대와 누적 판매 실적 증가를 이어가며 지역경제의 주요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할인율을 대폭 높인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오는 9월 1일 오전 8시부터 총 10억 원 규모의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양양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별 최대 80만 원 한도 내에서 양양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도액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만 원의 가계 지출을 절감할 수 있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품권 할인은 가계 부담 완화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 확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상품권을 활용한 소비가 지역 가맹점과 전통시장, 음식점, 소매점 등으로 이어지면서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의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은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양양愛 한가위 더드림’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기존 답례품에 특별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다. 기부자에게는 보다 풍성한 답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답례품 공급 업체에는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이벤트로 추진된다.
 
이벤트 기간 중 양양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는 품목에 따라 특별 증정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양양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송이인형 키링을 받을 수 있으며, 감자전 페이스트 세트를 선택한 기부자에게는 감자 5kg이 추가로 제공된다.
 
생표고세트를 선택할 경우 표고가루 150g과 생표고 70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아카시아꿀을 선택하면 야생화꿀 250g이 증정된다. 이밖에도 모두 8개 답례품에 대해 품목별 특별 증정품이 마련돼 있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양양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상품을 중심으로 답례품을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답례품 생산·유통을 통한 농어민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 추석 특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답례품 업체에는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석은 가족과 친지를 만나고 고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가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양사랑상품권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 2026년 1월 출시된 이후 불과 8개월여 만인 8월 27일 기준 가맹점 1,294개소를 확보했으며, 누적 실적은 59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의 소비 기반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커지고 있다.
 
양양군은 이번 추석맞이 15% 할인 이벤트가 한정된 재원을 활용한 행사인 만큼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군민들은 판매 개시 시점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총 할인 규모가 소진될 경우 행사가 종료되는 만큼 구매를 계획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군은 양양사랑상품권 할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소비와 기부를 각각 활성화하고 두 제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그간 양양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올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풍성한 혜택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가 소비 위축과 물가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마련하는 명절 소비 지원책은 지역 주민들의 체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상품권 할인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소비자, 소상공인, 생산자, 기부자가 함께 혜택을 나누는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가 지역 업체와 생산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화폐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상생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양양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5% 할인과 ‘양양愛 한가위 더드림’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통해 명절 소비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및 답례품 공급 업체의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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