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1.57%↑

  • S&P500 0.72%↑·다우 0.20%↑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56포인트(0.20%) 오른 5만3569.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한 7730.99, 나스닥종합지수는 411.16포인트(1.57%) 뛴 2만6541.35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8.74% 급등해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은 962억2000만 달러(약 133조2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시디 조브 이코노폴리스 웰스 매니지먼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엔비디아 실적은 "현재의 기업가치가 저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엔비디아 주가에는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4.49% 올랐고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와 인텔도 각각 2.27%, 4.36%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3% 뛰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약화하면서 나흘 만에 반등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58% 올랐고 브렌트유 10월물도 2.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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