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4일 해당 과정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모집 정원 20명이 모두 선발됐다고 밝혔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정원을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과정은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로봇과 자율주행 장비, 스마트 제조설비 등 물리적 시스템과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술로,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AI캠퍼스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172개 기관이 참여한 공모에서 최종 44개 기관에 포함되며 AI·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곽태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대표는 "AI캠퍼스 사업 선정 이후 첫 번째 과정이 모집률 100%를 기록한 것은 AI와 첨단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현재 준비 중인 2회차 AI 과정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이 과정을 수료한 뒤 좋은 취업처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피지컬 AI 산업 성장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AI캠퍼스 사업을 통해 'Vision 기반 자율주행 첨단로봇 개발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자율 제조 공정 개발을 위한 RAG 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며 AI·로봇·스마트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해당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80만 원의 훈련수당 등을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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