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소희·백하나, 한국 女복식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金 外

[사진=아주경제DB]

 
이소희·백하나, 세계 1위 中 꺾어…한국 女복식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金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랭킹 3위 이소희·백하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1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2-0(21-15 21~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복식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의 길영아-장혜옥 조 이후 31년 만이다. 

이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지난해 연말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승리로 세계 1위 조를 상대로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오디세이' 700만·'스파이더맨4' 802만 돌파…천만 향해 달린다
영화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9일째 기록으로, 지난 21일 600만 관객을 넘어선 지 이틀 만에 100만명을 추가했다.

‘오디세이’의 7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달성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같은 속도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와도 동일한 기록이다.

기존 흥행작들과 비교해도 빠른 흐름이다. ‘오디세이’는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 24일째, ‘서울의 봄’의 개봉 20일째 700만 돌파 기록보다 앞서 700만 고지에 올랐다.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15% 이상 오른다…메모리값 급등 여파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치솟으면서 엔비디아의 AI 칩이 탑재된 서버 가격도 15% 이상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 일부가 AI 서버 가격이 상당수 제품에서 15% 이상 인상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가격 인상은 내년 초 출하되는 시스템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 칩을 탑재한 서버도 대상에 포함된다. 인상 폭은 엔비디아 칩의 세대와 메모리 구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온 엔비디아조차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李대통령, 이번 주 與·재계 연쇄 회동…올 하반기 국정운영 속도 높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와 소속 의원, 주요 그룹 총수들을 잇달아 만나 정치권과 경제계를 아우르는 전방위 소통 행보에 나선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정·청의 입법·예산 공조를 다지는 동시에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이어 28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당 지도부뿐 아니라 소속 의원 전체로 소통 범위를 넓혀 정부 정책과 입법 과제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일정은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했던 김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경찰관 범행 동기 추궁…구속영장 검토
제주 경찰은 실종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긴급체포된 A 경장을 상대로 23일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했다.

A 경장은 이날 오후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이동하며 허위 종결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 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채 호송차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A 경장을 상대로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사 장소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긴급체포 시한인 24일 오후까지 조사를 진행해 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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