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김민석 대표 만나 마석모란공원 현안 건의..."민주화 성지 위상 높여야"

  • 마석모란공원 김근태 전 의장 묘소 참배 동행...인재근 전 의원과 유족도 참석

사진최현덕 시장 SNS
[사진=최현덕 시장 SNS]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마석모란공원 고(故)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묘소 참배에 동행하고, 민주화열사 묘역의 국립묘지 승격과 상설 교육·추모공간 건립을 건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김 대표가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을 찾아 김근태 전 상임고문 묘소를 참배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아 영접하고 묘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 전 상임고문의 배우자인 인재근 전 국회의원과 자녀들도 함께했으며 김 대표는 묘소 참배를 통해 김 전 상임고문의 정치적 뜻을 기렸다. 김 대표는 같은 날 세종시 은하수공원의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찾은 뒤 남양주로 이동해 김 전 상임고문 묘역을 참배했다.

최 시장은 김 대표에게 마석모란공원 내 민주화열사 묘역의 현황을 설명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국민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를 배우고 추모할 수 있도록 인근에 상설 교육·추모·전시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마석모란공원이 수도권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관련 묘역이라는 점을 들어 장기적으로 국립묘지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관련 시설이 확충될 경우 참배 공간을 넘어 민주주의·인권 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현덕 시장은 "수도권에 자리한 최고의 민주화 성지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의 참배와 민주주의·인권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사진최현덕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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