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왕숙 개발 성과 지역경제로...전국 첫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

  • 공사 발주·하도급 정보부터 상담·계약·협력업체 등록까지 지역기업 참여 전 과정 지원

  • LH·GH·경기동부상공회의소 협력...시행사·시공사와 지역업체 정보격차 해소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지역 건설·용역·인력·자재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시공사, 지역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고 개발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경제로 환류하는 상생체계 구축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금곡동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왕숙 파트너스센터(Wangsuk Partners Center)’ 개소식을 열고, 신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시행·시공사와 지역업체 사이의 공사·하도급 정보 격차를 줄이면서 지역기업의 계약과 협력업체 등록까지 지원하는 전담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신도시별 공사 발주계획과 하도급 관련 정보를 지역업체에 제공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계약 지원, 협력업체 등록 연계 등을 진행하며 시공사에는 남양주에 등록된 업체의 업종·기술·사업 수행정보를 제공해 지역기업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에는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하며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센터장을 맡아 시행사·시공사와 지역업체의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과 관계기관 협의를 연결하게 된다.

현재 남양주에서는 왕숙지구와 왕숙2지구,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에서 총 38개 공구의 신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금광기업·쌍용건설·대우건설·계룡건설·동부건설 등을 포함한 19개 대형 건설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건설공사와 용역, 인력·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대규모 개발현장에 참여하면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조달 수요가 지역기업의 매출과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단순 업체 명단 제공보다 실제 계약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시행사와 시공사, 지역업체를 잇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운영해 참여 확대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왕숙 파트너스센터를 중심으로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소통 간담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신도시 관련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공공개발사업 실무협의회도 운영해 지역업체·시공사·시행사가 함께 성장하는 신도시 상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현덕 시장이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최현덕 시장이 ‘왕숙 파트너스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