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오는 18일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K-뉴딜 아카데미 참여의 일환으로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를 시작한다. 지난 14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김민수 롯데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
롯데가 유통·호텔·서비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에 나선다. 백화점·호텔 등 사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부터 자기소개서·면접까지 12주간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롯데는 오는 18일부터 청년 직무 아카데미 ‘리프트(LIFT·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 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리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다. 롯데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앞으로 12주간 유통과 호텔·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직무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체험과 현직자 멘토링, 실전 과제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
취업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병행한다. 직무별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한다. AI 활용 능력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실습하고 롯데 사업 현장에서 AI가 실제 업무에 적용된 사례도 학습한다.
롯데는 앞서 리프트를 유통·리테일과 호텔·서비스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유통 과정에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슈퍼·롯데면세점·코리아세븐 등이, 호텔·서비스 과정에는 롯데호텔·롯데GRS·롯데JTB 등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관련 계열사·직무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 관계자는 “리프트는 롯데가 유통과 호텔·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누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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