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대 상승하며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양 대 지수는 나란히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에 출발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847억원, 1조26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3조38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8.12%)를 비롯해 삼성전기(3.66%), SK하이닉스(3.45%), 삼성생명(3.26%), SK스퀘어(3.13%), 삼성전자(2.24%), 삼성물산(1.10%), LG에너지솔루션(0.82%), KB금융(0.24%) 등이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4%)와 삼성바이오로직스(-0.96%)는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38%) 오른 864.65에 마감했다. 지수는 6.70포인트(0.78%) 오른 868.07에 출발한 뒤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해 15.96포인트(1.85%) 내린 845.41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361억원, 1조87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 2조75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6.61%)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75%), 에코프로(1.19%), 레인보우로보틱스(0.80%), HLB(0.5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원익IPS(-2.83%), 에이비엘바이오(-3.00%), 펩트론(-1.37%), 알테오젠(-1.10%), 주성엔지니어링(-0.84%), 리노공업(-0.70%), 삼천당제약(-0.21%) 등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메모리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돌파했다"며 "다만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업종별 호재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