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익 95% 급증…원가 낮추고 내실 다졌다

  • AI 무인매장 등 리테일테크 강화

  • 직소싱 확대로 원가율 3.5%P 낮춰

오아시스마켓 강남점 전경 사진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 강남점 전경 [사진=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이 상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55.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우수 상품을 직접 소싱해 지난해 2분기 70.54%였던 매출원가율을 올해 2분기에는 3.50%포인트(P) 낮췄다고 덧붙였다.

자체 물류 솔루션인 '오아시스루트'를 활용한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재고 관리 자동화와 물류 동선 최적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5.1% 줄였다.

회사는 앞으로도 물류 자동화와 인공지능(AI) 무인 매장 등 리테일 테크 투자를 확대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2분기는 내실 경영에 집중해 체질을 강화한 시기"라며 "독보적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인공지능(AI) 무인 매장 확대 등 리테일 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흑자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멤버십을 통한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월 구독료 2000원의 구독 멤버십 '클럽 오아시스'를 출시했다. 장보기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2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뷰티 상품은 최대 30%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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