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조용호 시장은 전날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와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차장 운영 상황과 공사 추진단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을 살폈다.
조 시장은 먼저 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 일대를 둘러보며 출퇴근 시간과 사업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차 수요와 도로변 불법 주·정차 상황을 확인한 뒤,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실제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가장동 400-2 일원 3572.3㎡ 부지에 총 10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는 근로자와 방문객에게 추가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 내부 도로의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산업단지 일대의 주차문제는 이전부터 지역 현안으로 제기돼 왔다. 오산시는 가장동 400-2 일원의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산업단지 주차난 완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면서 기존 주차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민간시설 활용, 주차질서 개선 등의 방안도 함께 검토해 왔다.
조 시장은 이어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주요 절차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안전사고나 관련 법규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은 현재 공사 발주 전 단계로 문화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속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주차 불편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과 근로자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조성된 주차장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가장 제2일반산업단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이용 실적과 주변 교통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한편 서랑저수지 공영주차장도 문화재 조사와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해, 산업·관광·생활권별 주차 수요에 맞춘 공영주차장 확충과 운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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