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고덕신도시에 임시주차장 350면...주차난 해소 속도

  • 고덕동 2693-9·2611-3·1883번지에 각각 64·78·208면 확보

  • 일부 주차장 이미 이용 시작...나머지는 조성 마친 뒤 내년 개방 추진

사진최원용 시장 SNS
[사진=최원용 시장 SNS]
최원용 평택시장이 고덕국제신도시 상가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LH·GH와 협의를 거쳐 3개 부지에 약 3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일부는 즉시 개방하고 나머지는 조성을 거쳐 내년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원용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주차혁신종합계획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한 생활권별 주차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임시주차장 공급을 시민 편의와 지역상권 접근성을 함께 높이는 생활밀착형 교통대책으로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임시주차장은 고덕동 2693-9번지 64면과 2611-3번지 78면, 1883번지 208면 등 모두 3곳으로 총 350면 규모다.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LH·GH가 보유하거나 관리하는 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3개 부지 가운데 일부는 이미 시민들이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아직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곳은 정비와 시설 설치 등을 마친 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임시주차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상가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불법·이중주차 등 주변 도로의 주차 혼잡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평택시청 담당 직원들이 LH·GH와 여러 차례 만나 협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결과"라며 관계기관과 실무진의 지속적인 협의를 주차면 확보의 배경으로 꼽았다.

주차공간 확충은 최 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준비 단계부터 교통 분야 핵심 과제로 다뤄온 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 6월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주차 문제를 생활 불편과 직결된 현안으로 보고 주차혁신종합계획 수립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고덕국제신도시의 빠른 성장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아래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주차대책 마련 등을 함께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확충이 이어지면서 생활권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주거지역뿐 아니라 상가지역의 주차공간 확보도 주요 교통 현안으로 꼽힌다. 시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과 별도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늘리는 방식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주차 문제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곳곳에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주차장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임시주차장 공급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주차혁신종합계획에 따라 지역별 주차 수요와 활용 가능한 부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 불편이 큰 상업·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확대해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시민 편의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최원용 시장 SNS
[사진=최원용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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