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소 차량이 오가던 부평대로를 시민들이 가득 채우고 부평지역 22개 동 풍물단과 전국 풍물단, 해외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이 함께 장단을 맞춘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축제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굴포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30년의 울림, 세계의 어울림’을 내걸고 지난 30년간 이어온 부평 풍물문화의 역사와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폐막 공연과 부평대동퍼레이드, 부평만만세를 비롯해 대한민국창작풍물대전과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생활문화축제 등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축제의 중심에는 부평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풍물문화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을 대표하는 농악·풍물단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부평구는 30주년을 맞아 기존 부평대로 중심의 행사 공간을 도시재생을 거쳐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굴포천 일부 구간까지 확대해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분산 배치했다.
박찬대 시장은 "부평 22개 동 풍물단과 전국의 풍물단, 멀리 해외에서 찾아온 손님들까지 함께 장단을 맞추니 저도 절로 어깨가 들썩였다"며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함께 어우러진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서른 살이면 이제 한창 힘쓸 나이"라며 "30년을 이어온 부평풍물대축제도 앞으로 더 신나게, 더 크게 자랐으면 좋겠다. ‘풍물 하면 부평’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도록 저도 든든하게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는 4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 굴포천 등 부평 일원에서 이어지며 폐막일까지 거리공연과 풍물경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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