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바우처 활성화…임실군, 여름맞이 이벤트 추진

  • 이달 31일까지 충전액 전액 사용 30가구 추첨해 농산물 꾸러미 증정 …국내산 농산물 소비 확대도 겨냥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2026년 임실군 여름맞이 농식품 바우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바우처가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6만5000원 △3인 가구 8만3000원 △4인 가구 10만원 등이다.

지원품목으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류 등이다.

임실군 내 사용처는 관내 하나로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 33개소를 비롯해 관외 2277개소와 농협몰 등 온라인매장 9개소다.

이번 이벤트는 바우처 사용을 독려해 지원금이 실제 식생활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하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월 한 달간 지급된 바우처 충전액을 전액 사용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군은 참여가구 가운데 30가구를 무작위 추첨해 4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산물 꾸러미를 보냉 장바구니에 담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가구에는 9월 3일 개별통보하고, 경품은 9월 11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7월말 기준 지원대상 가구의 92%에 해당하는 117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바우처 미사용 잔액을 줄이고 실제 이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대상에 해당하면서도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를 적극 발굴해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읍면사무소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단순한 구매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해 지역농업과 먹거리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도 농식품 바우처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지원대상자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지원에서 소비로, 소비에서 지역농업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농식품 바우처를 이용하는 가구들이 지원혜택을 빠짐없이 활용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기반을 넓혀 지역농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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