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중장년 '인생 2막' 지원 확대...자격취득·재취업 연계 강화

  • 상반기 드론·안전교육·시민정원사 과정 운영...신규 자격과정 추가 개설

  • 사회복지사 자격 보유 중장년 20명 요양보호사 시험 100% 합격 성과

  • 건강·일·관계·여가·자기계발 수요 반영...배움 이후 사회참여까지 지원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애 전환기에 접어든 중장년층이 기존의 경험과 역량을 새로운 직업과 사회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시흥시 중장년 행복센터'를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과 직무역량 강화,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장년 행복센터는 중장년층이 은퇴와 경력전환 등 삶의 변화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새롭게 확보하고, 배움을 실제 일자리와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직무·자격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드론 3종 자격증과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생명존중교육지도사 자격증과 보드게임지도사 2급 과정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하반기 교육 분야를 돌봄과 교육·여가 영역까지 넓히고 있다.

생명존중교육지도사 과정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보드게임지도사 2급 과정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두 과정 모두 9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중장년 20명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현장실습을 이수한 뒤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가 중장년층이 이미 보유한 복지·돌봄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새로운 전문자격과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라고 보고, 향후 교육과정을 단순한 취미·교양에서 벗어나 재취업과 사회공헌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3월 열린 '2026년 제1차 평생학습협의회'에서도 시흥인생학교와 중장년 행복센터를 활용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를 주요 평생학습 과제로 논의했으며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학습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건강과 일, 관계, 여가, 자기계발 등 중장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배움이 자격취득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재취업이나 지역사회 활동, 새로운 역할 찾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별 연계성을 강화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장년 시민들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중장년 행복센터와 시흥인생학교, 온라인 교육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 등을 연계해 중장년층의 생애전환 학습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모집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