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한섬에 대해 재고 소진 과정에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연말 소비 회복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성장률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도 "재고 소진 과정에서 할인율이 상승했음에도 추가적인 매출 성장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까지는 내수 의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한섬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63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5% 늘어난 4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유 연구원은 "백화점 채널 소비가 크게 늘면서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주력 브랜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분간은 내수 의류 소비 증가율이 한 자릿수 중반(MSD)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지만, 연말 소비 회복과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