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가스, 2분기 '어닝쇼크'에 10%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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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가스]

SK가스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장 초반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4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10.29%)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닝쇼크'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초반 매도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SK가스는 지난달 31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130억원, 영업손실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1207억원, 올해 1분기 2277억원에서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489억원, 당기순이익 1167억원이었으나 실적은 이를 크게 하회했다. 

SK가스는 오는 5일 오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2분기 사업 실적과 관련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SK가스는 국내 1위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자로 LPG의 수입·저장·판매와 글로벌 트레이딩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LPG 사업을 기반으로 가스화학 계열사 SK어드밴스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LNG 터미널(코리아에너지터미널)과 12월 세계 최초 LNG·LPG 듀얼 발전소인 울산GPS를 상업 가동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결 매출의 약 90%는 LPG 사업에서 발생하지만, 회사는 LNG와 발전 사업 등 신규 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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