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포항과 울산 시민에게 복합문화공간 '라원' 입장료를 경주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할인한다.
경주시는 8월 1일부터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라원 입장료 할인 혜택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해오름동맹 도시 간 상생협력의 첫 시민 체감형 사업으로, 관광을 매개로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적용에 따라 포항과 울산 시민은 성인(19~64세) 기준 기존 1만6000원이던 입장료를 경주시민과 같은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도 동일하게 7000원이 적용된다.
또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두 6000원의 동일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주민등록증 등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예매와 사전 구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주시는 이번 할인 정책을 계기로 해오름동맹 도시 간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할인은 해오름동맹 시민들이 함께 누리는 첫 번째 혜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경계를 넘어 해오름동맹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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