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5000달러 재돌파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만에 6만500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72% 오른 6만51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6만5000달러를 웃돌았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1.74% 상승한 77.4달러, 이더리움은 1.36% 오른 1894.41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XRP)도 1.05% 상승한 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보합권을 나타냈다.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출을 끝내고 2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주 순유입액은 7570만달러로, 전주 1억9740만달러에 이어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가상자산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결제기업 비자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상환, 수탁, 전송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VSP’를 공개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잇달아 시사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73% 상승한 약 9522만원에 거래됐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0.967%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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