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7000선 회복…SK하이닉스 10% 급등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7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8.09포인트(3.47%) 오른 7094.9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9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6.65%), SK하이닉스(10.04%), SK스퀘어(11.85%), 삼성전자우(6.70%), 삼성전기(9.76%) 등이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2.36%),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생명(6.62%), KB금융(2.33%), 삼성바이오로직스(1.75%)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57포인트(3.39%) 오른 810.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1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알테오젠(3.94%), 에코프로비엠(6.22%), 에코프로(6.32%), 주성엔지니어링(4.10%), 레인보우로보틱스(3.37%), 코오롱티슈진(4.39%), 원익IPS(3.15%), 리노공업(3.15%), 이오테크닉스(3.3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피에스케이(-2.75%)는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상으로 국내 증시가 역대급 조정을 맞은 만큼, 주가나 밸류에이션상으로는 더 나빠질 여지가 없다고 본다”며 “시장의 방향성을 추가 조정보다는 회복 경로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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